메인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하단으로 바로가기 빠른메뉴로 바로가기

게시판

  • 자원봉사

  • 후원하기

  • 방문신청











  • 성산광장

  • board

> 게시판 > 성산광장
본문 시작
  • 성산인(人) 게시판
게시판
성산을 닮아간 한 달 아이콘 작성일 : 12년08월08일 13:21
 글쓴이 : 성산 조회 : 2,601  

<2012년 여름방학 사회복지현장실습 후기>

 성산을 닮아간 한 달



- 이화여자대학교 최반조 실습생 -





새벽 다섯 시 반
, 저절로 눈이 떠진다. ‘오늘도 힘을 내서 많은 것들을 배워야지!’ 하루에 거는 기대만큼 아침밥을 챙겨 먹고 집을 나선다. 72일부터 27일까지, 복지관으로 떠나는 20번의 발걸음은 항상 나에게 설레임이자 도전이었다.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을 실습기관으로 택했던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체라는 복지관의 미션 때문이었다. 주 전공이 행정학이고, 사회복지를 연계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나로서는 복지관이라는 조직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매우 궁금했고, 그 것들이 어떻게 전문적인 방법으로 진행이 되는지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었다. 그렇게 궁금증과 기대를 품고 실습을 시작한 첫 날, 기관에 대한 소개와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눈빛과 말투에서 나는 그것이 어떻게든 가능하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바쁘신 와중에도 예비사회복지사들의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습과,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가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함께 실습을 시작한 동료 실습생들 모두의 눈빛을 빛나게 했던 것을 기억한다.


실습기간 동안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실제 복지관에서 하는 일들을 체험하고 진행해볼 수 있었다. 지역 구청에서 열리는 마포여성주간행사에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면서, 복지관과 정부기관이 어떻게 함께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급식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얼마나 복지관의 서비스에 대해서 만족하시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해보며 정말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었다. 또한 복지관에서 서비스를 받고 계시는 분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내가 지금까지 정말 좁은 마음만을 가지고 살고 있었구나.’라고 돌이킬 수 있는 시간을 깊게 가질 수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른 것 보다는 같은 것을 더 느끼고, 그들의 생각에 공감할 수 있게 된 것, 이는 예비사회복지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태도일 뿐 아니라 내가 실습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점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실습에 필요한 지식들을 습득하며, 전문적인 지식소양을 쌓을 수도 있었는데, ‘성산종합사회복지관이 마포구에서 맡아야 할 역할들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주민들의 의견들을 수집해 보며 가슴은 따뜻하게, 그러나 머리는 차갑게라는 말을 마음에 다질 수 있었다.


더불어 실습 커리큘럼에서 뿐 아니라 함께하는 실습생들과 복지사 선생님들을 통해서도,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각기 다른 특징과 매력을 가지고 있는 동료들과의 시간을 통해서 나 뿐만 아니라 남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는 내가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어떠한 소양을 길러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었다. 이 뿐 아니라, 세미나와 보고서를 밤새 작성해야 했을 때도, 땡볕에 등에 땀이 줄줄 흐르는 것도 모르게 하루 종일 가정방문을 하러 다녔을 때도, 내 곁에 항상 함께 있으며 격려를 해 주었던 동료 선생님과 복지사 선생님들이 안계셨다면...난 이 많은 것들을 절대 배울 수 없었을 것이라 장담하고, 그만큼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밤 열한시, 실습의 일과를 돌이켜 보며 잘 준비를 한다. 새로 만난 사람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오늘도 최선을 다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변한 나를 칭찬하다가 스르륵 잠이 든다. 짧은 한 달, 그렇게 매일매일 내 안에 성산을 가득 담았다. 덕분에 성산의 실습생 생활 동안 내가 나 자신의 주인이 되어 주어진 일들을 최선을 스스로다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으며, 함께 해결해야 할 일이 생길 때 동료와 복지사 선생님들과 함께 서로 힘을 주며 더불어해내는 방법도 배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꿈꾸고 배우며 성장하는시간을 가지고, 쭉 그럴 거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성산에서의 한 달을 돌이키며, 앞으로의 삶 또한 그렇게 서서히 나를 다질 것이다.


스스로! 더불어! 성장하는, 나의 삶을 위하여!

이전글  다음글 
목록 답변
1빠른메뉴 시작
  • 메뉴바로가기
  • 대관안내
  • 기관방문
  • 후원활동
  • 현장연구보고서
  • 찾아오시는길
  • 관리자에게 메일보내기
  • 맨위로
하단정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