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고립 1인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사람을 잇다, 마을이 있다’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사회적고립위기에 있는 주민들이 사람과 마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고 있습니다.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함께하는 주민들
우리 동네에는 사회적고립 위기가구를 찾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바로 ‘행복팀’,‘기쁨팀’,‘골목만남' 모임입니다.
행복팀과 기쁨팀은 성산2동 성산SH아파트를 중심으로 고립 위기가 높은 이웃(이하 이웃사촌)을 찾고,
이웃사촌의 안부를 묻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리의 활동은 총 15분의 주민들이 이웃사촌분들을 찾고,
40명이 넘는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보다 더 가까이에 있는 든든한 이웃사촌이 되었습니다.
골목만남은 2023년부터 함께하며 성산2동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골목 곳곳을 누비며
지역 상가, 단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지를 붙이며 사회적고립예방 활동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회적고립가구 발견과 지원활동
1) 숨은 이웃 발견을 위한 안부묻기 캠페인
올해는 사회적고립 이웃과 소통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생명사랑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모임인
‘명랑촌’(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을)과 협력하여
감정상태상태를 체크하고 소통하는 안부묻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들과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덜도 말고 송편만큼 꽉 찬 시간되세요!’, ‘백세까지 건강들 하세요.’, ‘한가위만 같아라 얼쑤’ 등
이웃들에게 힘과 응원을 주는 메시지로 가득 찼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10월 마을축제에서는 이웃과의 교류 정도, 삶의 만족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안부묻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안부묻기 캠페인을 함께한 행복팀과 기쁨팀 주민들도 ‘이웃의 마음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나와서 사람을 만나고 어울리는 것이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나누었습니다.
2) 지역주민 열린강좌
자기돌봄과 서로돌봄 주제의 열린강좌도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자기돌봄을 주제로 주체적인 나로 사는 것에 대한 의미,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나아가 서로돌봄 주제의 교육도 진행되었는데요,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는 이웃이 있고 이웃과 마을에서 더불어 살아갑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것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챙기는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나의 소통방법, 이웃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 서로돌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이웃사촌 1:1 안부묻기
행복팀, 기쁨팀 주민들이 전화나 문자, 만남을 통해 상시로 이웃사촌의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안부를 묻는다는 것은 이웃의 안위와 안녕을 궁금해하며 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
안부전화를 받은 한 이웃분은 ‘하루종일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는데,
나를 찾아와 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좋고 행복해.’라고 이야기해 주십니다.
어느덧 안부를 물은 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요,
이제는 이웃사촌이 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갖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4) 관계맺기 및 공동체활동
이웃 간 관계맺기 활동으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가을맞이 산책과 일상 나눔을 했던 중장년남성 관계맺기 프로그램,
그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만나 그림모임(그림둥지)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가까워지게 되면서 마을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웃 간 연결되어 교류하고 어우러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봄 내음을 맡으며 오락 활동을 하고 함께 웃었던 시간,
더운 여름 이웃과 수박 화채를 나눠 먹으며 영화를 보았던 시간, 만두를 만들어 나눠 먹는 시간 등
이러한 시간들이 쌓여 우리의 추억을 채워갔습니다.
세 번째,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한 일상적돌봄네트워크
마포구에는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모인 ‘일상적돌봄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상적돌봄네트워크 참여 기관/단체: 발달장애청년사부작,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마포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나눔과 나눔,
서울청년센터 마포,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일상적돌봄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해 정기회의를 진행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공동의 활동을 찾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발달장애청년, 중장년, 노인 세대가 함께 훌라춤을 추는
‘모두의 훌라’가 진행되어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반기에는 애도·마을장례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되어 나의 죽음을 생각해보고
대안 장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을 함께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립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웃과 동네가 함께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보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외로운 이웃을 보셨나요? 먼저 손을 잡아주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는 HDC현대산업개발후원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는
「사회적고립 1인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입니다.
[문의: 통합복지1팀 / 02-372-5889]
사회적고립 1인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사람을 잇다, 마을이 있다’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은 사회적고립위기에 있는 주민들이 사람과 마을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사회적고립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고 있습니다.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에서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함께하는 주민들
우리 동네에는 사회적고립 위기가구를 찾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바로 ‘행복팀’,‘기쁨팀’,‘골목만남' 모임입니다.
행복팀과 기쁨팀은 성산2동 성산SH아파트를 중심으로 고립 위기가 높은 이웃(이하 이웃사촌)을 찾고,
이웃사촌의 안부를 묻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우리의 활동은 총 15분의 주민들이 이웃사촌분들을 찾고,
40명이 넘는 이웃의 안부를 물으며 가족보다 더 가까이에 있는 든든한 이웃사촌이 되었습니다.
골목만남은 2023년부터 함께하며 성산2동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골목 곳곳을 누비며
지역 상가, 단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지를 붙이며 사회적고립예방 활동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찾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사회적고립가구 발견과 지원활동
1) 숨은 이웃 발견을 위한 안부묻기 캠페인
올해는 사회적고립 이웃과 소통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6월에는 생명사랑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주민모임인
‘명랑촌’(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을)과 협력하여
감정상태상태를 체크하고 소통하는 안부묻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들과 인사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덜도 말고 송편만큼 꽉 찬 시간되세요!’, ‘백세까지 건강들 하세요.’, ‘한가위만 같아라 얼쑤’ 등
이웃들에게 힘과 응원을 주는 메시지로 가득 찼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두 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10월 마을축제에서는 이웃과의 교류 정도, 삶의 만족감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안부묻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안부묻기 캠페인을 함께한 행복팀과 기쁨팀 주민들도 ‘이웃의 마음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나와서 사람을 만나고 어울리는 것이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나누었습니다.
2) 지역주민 열린강좌
자기돌봄과 서로돌봄 주제의 열린강좌도 진행되었습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자기돌봄을 주제로 주체적인 나로 사는 것에 대한 의미,
행복한 삶을 위한 자기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 나아가 서로돌봄 주제의 교육도 진행되었는데요,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는 이웃이 있고 이웃과 마을에서 더불어 살아갑니다.
함께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것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챙기는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나의 소통방법, 이웃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 서로돌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이웃사촌 1:1 안부묻기
행복팀, 기쁨팀 주민들이 전화나 문자, 만남을 통해 상시로 이웃사촌의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안부를 묻는다는 것은 이웃의 안위와 안녕을 궁금해하며 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
안부전화를 받은 한 이웃분은 ‘하루종일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는데,
나를 찾아와 주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 좋고 행복해.’라고 이야기해 주십니다.
어느덧 안부를 물은 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요,
이제는 이웃사촌이 되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갖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4) 관계맺기 및 공동체활동
이웃 간 관계맺기 활동으로 다양한 활동도 진행되었습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가을맞이 산책과 일상 나눔을 했던 중장년남성 관계맺기 프로그램,
그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만나 그림모임(그림둥지)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가까워지게 되면서 마을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이웃 간 연결되어 교류하고 어우러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봄 내음을 맡으며 오락 활동을 하고 함께 웃었던 시간,
더운 여름 이웃과 수박 화채를 나눠 먹으며 영화를 보았던 시간, 만두를 만들어 나눠 먹는 시간 등
이러한 시간들이 쌓여 우리의 추억을 채워갔습니다.
세 번째,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한 일상적돌봄네트워크
마포구에는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모인 ‘일상적돌봄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상적돌봄네트워크 참여 기관/단체: 발달장애청년사부작,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마포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나눔과 나눔,
서울청년센터 마포,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일상적돌봄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해 정기회의를 진행하면서
함께할 수 있는 공동의 활동을 찾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발달장애청년, 중장년, 노인 세대가 함께 훌라춤을 추는
‘모두의 훌라’가 진행되어 주민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반기에는 애도·마을장례 주제로 워크숍이 진행되어 나의 죽음을 생각해보고
대안 장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을 함께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립은 혼자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웃과 동네가 함께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보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외로운 이웃을 보셨나요? 먼저 손을 잡아주면 어떨까요?
앞으로도 주민과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좋은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는 HDC현대산업개발후원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하는
「사회적고립 1인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입니다.
[문의: 통합복지1팀 / 02-372-5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