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성산두물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켜고 서로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올해 마을축제는 "안녕, 우리동네"라는 부제로 진행되었는데요.
나와 가족, 이웃은 물론 지구의 안녕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생명사랑 마을길 걷기
축제는 매월 9일 생명사랑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생명사랑활동가 명랑촌의 주도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요. 해오름예술단의 풍물가락을 들으며 오랜만에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민조직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부스
여느 때와 같이 올해 축제 또한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조직에서 채워주셨습니다.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돌봄활동을 진행하는 행복팀·기쁨팀에서 이웃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서 인사 건네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니 더없이 좋네!’라는 문구에서 오랜만에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한 주민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강교회 앞마당에서는 복지관 내 나눔가게 희망꿈터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희망둥이분들은 되살림 물품 판매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 먹거리 부스는 세 팀이 함께했는데요. 한부모여성 자조모임 다온에서는 떡볶이, 어묵을, 길동무에서는 전날 오순도순 모여 직접 담근 김치를, 청소년마음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삼각김밥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정성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답니다.
판매와 함께 체험활동과 전시도 진행되었습니다. 푸르미에서는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을 하였는데, 손에 꽃잎을 올리고 비닐로 동여맨 손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빅맘스클럽과 그림모임에서 활동한 결과를 전시했는데, 아기자기하게 꾸민 공간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여서 더 신나는 공연!
축제에 절대 빠져서 안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음악입니다. 꿈의극단의 난타공연은 우리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성산복지관 직원들이 꾸민 체조마당은 모두가 일어나 함께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듀~ 나눔회
‘성산두물마을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해온 마을축제준비위원회 나눔회가 이번 축제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축제가 끝난 이후 모금한 기금을 이후 마을축제에 사용해 달라고 기부하셨습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 10년 남짓 마음의 화합을 위해 힘써주신 나눔회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4년 만에 동네에 울려 퍼진 풍악 소리,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 전해지는 반가움, 흥겨운 발걸음, 참여의 기쁨!
마을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이웃 간 관계가 오고 가는 소중한 시간이자 마을의 추억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2024년 마을축제 준비 과정에 함께 해주시고, 가을에 또 반갑게 만나요!
[문의 : 통합복지1팀 / (02-374-5884)]
지난 10월 21일, 성산두물마을축제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켜고 서로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흥겨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올해 마을축제는 "안녕, 우리동네"라는 부제로 진행되었는데요.
나와 가족, 이웃은 물론 지구의 안녕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생명사랑 마을길 걷기
축제는 매월 9일 생명사랑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 생명사랑활동가 명랑촌의 주도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길을 걷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요. 해오름예술단의 풍물가락을 들으며 오랜만에 천천히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주민조직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부스
여느 때와 같이 올해 축제 또한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조직에서 채워주셨습니다.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돌봄활동을 진행하는 행복팀·기쁨팀에서 이웃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서 인사 건네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니 더없이 좋네!’라는 문구에서 오랜만에 함께 하는 시간에 대한 주민분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강교회 앞마당에서는 복지관 내 나눔가게 희망꿈터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는 희망둥이분들은 되살림 물품 판매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또 먹거리 부스는 세 팀이 함께했는데요. 한부모여성 자조모임 다온에서는 떡볶이, 어묵을, 길동무에서는 전날 오순도순 모여 직접 담근 김치를, 청소년마음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삼각김밥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정성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답니다.
판매와 함께 체험활동과 전시도 진행되었습니다. 푸르미에서는 손톱에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을 하였는데, 손에 꽃잎을 올리고 비닐로 동여맨 손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빅맘스클럽과 그림모임에서 활동한 결과를 전시했는데, 아기자기하게 꾸민 공간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여서 더 신나는 공연!
축제에 절대 빠져서 안 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음악입니다. 꿈의극단의 난타공연은 우리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고, 성산복지관 직원들이 꾸민 체조마당은 모두가 일어나 함께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듀~ 나눔회
‘성산두물마을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해온 마을축제준비위원회 나눔회가 이번 축제를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축제가 끝난 이후 모금한 기금을 이후 마을축제에 사용해 달라고 기부하셨습니다.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 10년 남짓 마음의 화합을 위해 힘써주신 나눔회에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4년 만에 동네에 울려 퍼진 풍악 소리, 주고받는 이야기 속에 전해지는 반가움, 흥겨운 발걸음, 참여의 기쁨!
마을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이웃 간 관계가 오고 가는 소중한 시간이자 마을의 추억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2024년 마을축제 준비 과정에 함께 해주시고, 가을에 또 반갑게 만나요!
[문의 : 통합복지1팀 / (02-374-5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