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교육] ‘죽음은 ㅇㅇ다’

통합복지2팀
2024-11-14
조회수 83


존엄한 죽음을 의미하는 웰다잉(well-dying).

그렇다면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일까요?



‘죽음’이라는 단어 앞에 거부감이나 슬픈 기분이 들진 않나요?

그러다 보니 죽음은 두렵고, 맞이하고 싶지 않은 순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야기 나누고 배울 기회도 많지 않지요.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런 고민을 가진 주민들과

웰다잉 교육을 통해 죽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죽음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행복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들을 알아갔습니다.

더불어 죽음을 통하여 삶의 소중함을 돌이켜보고 남은 생을 더욱 가치 있게 살 수 있는

웰빙(well-being)의 방향을 찾아나갔습니다.


 

‘웰다잉 체크리스트’, ‘웰다잉 선언문’, ‘나에게 주는 상장 작성’ 활동을 활용하여

잘 살아온 나와 우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머릿속 막연했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고, 가슴에 담아갈 수 있음이 감사하다.”,

“죽는다는 것은 무섭고 두려운 부정적인 감정이 앞섰다. 이제는 앞으로의 삶을 잘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삶을 돌아보며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사람은 살아온 모습 그대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즉, “죽음은 곧 삶이며 잘 살아야 잘 죽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마무리 인사를 나눕니다.

 

“잘 죽겠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행복한 죽음을 알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문의: 통합복지2팀 / 02-374-5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