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공동체사업-"혼자가 아닌 함께"

통합복지3팀
2025-04-14
조회수 156

"혼자가 아닌 함께"

생명사랑공동체사업은 이웃과 함께 마음을 돌보고, 자살을 예방하는 마을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민 중심의 생명존중 실천입니다.


생명을 잇는 마음, 생명사랑캠페인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 성산마을에는 따뜻한 차와 인사가 오갔습니다.

 

“차 한잔하세요.”, “오늘 기분은 어떠세요?”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모임 명랑촌은 매월 생명사랑캠페인을 통해 이웃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던 눈 맞춤도, “안녕하세요~” 한마디에 웃음으로 번졌습니다😄.

 

함께 알아가는 생명사랑 이야기, 어떤 활동들이 있었을까요?


🔍 생명사랑 OX 퀴즈

“죽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실제로는 자살하지 않는다?” →

“자살하는 사람은 죽으려는 의지가 확고하다?” → ❌

“우울증은 치료가 가능하다?” → ⭕ ...

퀴즈를 통해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구분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 마음건강검진(스트레스, 우울검사)

간단한 설문을 통해 현재의 우울 정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상담 서비스나 기관을 안내했습니다.

주민분들께서는 “검사만 했을 뿐인데, 괜히 안심되고 기운이 났어요.”, “상담받을 수 있다는 정보가 참 좋았

어요.” 등의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생명사랑 활동은 보건소, 주민센터, SH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생명사랑.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서 ‘생명사랑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계로 지키는 생명, 서로를 살리는 관계학교

 

관계에도 배움이 필요할까요?

 

"내가 힘든 걸 아무도 몰랐어요.", "알아차리고 싶었지만, 어떻게 말을 건네야 할지 몰랐어요."

서로를 살리는 관계학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한 곳이랍니다.

 

삶을 돌아보고, 관계를 회복하며, 생명을 지키는 여정. 그 첫걸음이 곧 시작됩니다!


‘나는 언제 마지막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봤을까?’

서로를 살리는 관계학교 첫 시간에는

삶의 전환기에 느끼는 상황과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변화의 가능성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2~3회기에서는 마주 앉아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관계를 위한 여러 요소를 다루고,

내 안의 나와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자기 이해는 타인과의 연결로 이어집니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타인의 위기 신호를

알아차리고, 경청하고, 연계하는 방법을 배우며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천을

함께 할 것입니다.


중장년. 우리는 아직 성장할 수 있고, 연결될 수 있으며 서로의 삶을 지켜주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4주 동안 이어지는 서로를 살리는 관계학교. 이 따뜻한 여정에 함께하지 않으실래요?

 

✅신청 방법: 전화, 방문(성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통합사무실), 홍보지 내 QR

 

[문의 : 통합복지3팀 / 02-373-5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