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지원팀에서는 한부모여성의 회복탄력성, 사회적지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한부모 여성 자조모임 ‘별빛’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한부모 자조모임을 운영하는 서울시 관내 10개 기관이 함께 연합하는 아산재단 네트워크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한부모 자조모임 연합 캠프, 실무자 정기회의 등을 통해 네트워크 참여 기관 실무자의 교류뿐만 아니라 한부모 당사자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장하였습니다.
지난 2019년 6월 15일(토),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이혼 한부모 여성의 비공식 지원망 구축을 위한-이제는 혼자가 아닙니다에 참여하는 10개 복지관의 자조모임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한부모 자조모임 공동발표회 We story-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하였습니다. 공동발표회를 통해 자조모임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별빛 모임에서는 작년 하반기부터 배운 캘리그라피를 소개하고 작품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별빛 모임에 참여 중인 한 당사자는 “자조모임에서 만든 것들을 가지고 와서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가 자랑스러웠다. 평소 우리끼리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고, 그동안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것에 주저하였는데, 다른 모임을 보면서 모임 안에서 위로받았다.”라는 소감을 전해 주었습니다.
한부모 당사자들이 자조모임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문의 : 사례지원팀 백수정사회복지사 (02-372-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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