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조직팀에서는 사회적고립 위기가구 발견을 위한 주민참여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골목에서 사람을 만나다” 사업을 서울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고립의 현상으로 개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을 상반기 활동주제를 정했고, 4월에는 ‘골목 인문학-고립, 외로움의 다른 이름”으로 사람들을 만났고, 5월에는 ‘릴레이 골목 영화제-가족의 탄생”으로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난 6월 12일에는 ‘우리가 마주한 외로움’을 주제로 다섯분의 이야기를 듣는 사람책 강연회가 '일상적 돌봄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준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성산2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 사회적고립예방을 위한 주민모임(행복팀, 기쁨팀) 참여 주민, 나눔과 나눔, 발달장애청년사부작, 마포희망나눔의 활동가 등 다섯분을 모시고, 그분들이 마을에서 활동하면서 마주했던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객석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실패로 모든 관계를 끊고 혼자 사는 분을 만나서 관계를 맺기까지의 어려움과 그분이 사회로 나오게 된 감동적인 이야기, 무연고 고독사했던 쪽방 아저씨 이야기, 마을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만난 길동무(조력자)와 옹호가게 이야기, 나이들고, 아프고, 혼자 산다는 것.... 모두의 외로움 등은 주변을 돌아보고,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만남과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람책 후 독후활동시간에 ‘나도 혼자 사는데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용기가 생긴다.’, ‘맨날 생각만 했지 직접 실천하지는 못했는데, 나도 마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사람으로 아프지만 사람으로 치유하자’ 등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기척’으로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골목에서 사람을 만나다’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고립의 현상으로 개개인이 느끼는 외로움을 상반기 활동주제를 정했고, 4월에는 ‘골목 인문학-고립, 외로움의 다른 이름”으로 사람들을 만났고, 5월에는 ‘릴레이 골목 영화제-가족의 탄생”으로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사람책 후 독후활동시간에 ‘나도 혼자 사는데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용기가 생긴다.’, ‘맨날 생각만 했지 직접 실천하지는 못했는데, 나도 마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 ‘사람으로 아프지만 사람으로 치유하자’ 등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이웃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기척’으로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골목에서 사람을 만나다’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