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들은 6개월 동안 마을 안에서 다양한 생태활동을 열심히 진행해 왔습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바다와 갯벌이 있는 곳, 대부도로 1박2일 생태체험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청소년들이 모여 서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를 함께 고르고 사전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숙소 내부와 주변 환경, 갯벌 등을 꼼꼼하게 직접 살피고, 신중하게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청소년들과 활동내용을 준비하는 청소년들도 부지런히 캠프를 준비했습니다. 메뉴를 정하고 직접 장을 보고, 함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이야기 거리를 준비해 대부도로 출발했습니다.

숙소 옆 갯벌에서 뒹굴며 자유롭게 신체놀이를 했습니다. 옷이 엉망이 되었지만 서로 부딪치며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주변 숲속을 산책 하면서 그동안 학업, 친구관계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함께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밤늦게까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청소년들이 더 가까워진 만큼 하반기 생태활동이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요? 청소년들의 하반기 생태활동도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세요.

본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으로 서울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

*문의: 서비스2팀 이지은 사회복지사(02-376-5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