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조금은 쌀쌀한 봄, 아직도 텃밭들은 비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성산복지관 옆 마을텃밭은 새싹반, 달빛반 아동들과 청소년 민들레, 주민모임 푸르미의 활동과 이야기들로 벌써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마을텃밭은 아동․청소년,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가꿔나가기로 했습니다. 1년 농사를 위해 겨울 내 서로 만나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동들은 매주 모여 ‘우리가 원하는 텃밭의 모습’, ‘텃밭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는 일들’, ‘심고 싶은 작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청소년들은 자치회의를 통해 작년 텃밭활동에서의 아쉬움을 채우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했습니다. 모르는 내용은 인터넷 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동․청소년과 마을에서 텃밭활동을 하던 주민모임 푸르미와 만나 텃밭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새싹반, 달빛반 아동들의 적극성과 애교로 어색한 워크숍의 분위기가 풀렸습니다. 어색해하던 청소년들도 동생들을 챙기고, 푸르미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하며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푸르미 주민분들은 아동․청소년들이 모아온 의견을 보면서 현실 가능한 텃밭활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공감과 칭찬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 중 첫 번째 활동으로 텃밭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아침 7시 활동임에도 아동․청소년, 푸르미까지 24명이 모여 쓰레기를 줍고, 돌을 고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숙하(푸르미 총무)님은 “얘들아, 함께 하니까 일도 엄청 빠르게 끝났네. 아침부터 나와서 수고했다. 올해 농사가 잘 될 것 같다.”라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날이 더 따뜻해지면 함께 심은 작물들이 열매를 맺고, 꽃상자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피겠지요. 아동․청소년, 푸르미 주민분들의 마음에도 1년 내 행복한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
아직 조금은 쌀쌀한 봄, 아직도 텃밭들은 비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 성산복지관 옆 마을텃밭은 새싹반, 달빛반 아동들과 청소년 민들레, 주민모임 푸르미의 활동과 이야기들로 벌써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마을텃밭은 아동․청소년,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가꿔나가기로 했습니다. 1년 농사를 위해 겨울 내 서로 만나며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동들은 매주 모여 ‘우리가 원하는 텃밭의 모습’, ‘텃밭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는 일들’, ‘심고 싶은 작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청소년들은 자치회의를 통해 작년 텃밭활동에서의 아쉬움을 채우고,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생각했습니다. 모르는 내용은 인터넷 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아동․청소년과 마을에서 텃밭활동을 하던 주민모임 푸르미와 만나 텃밭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새싹반, 달빛반 아동들의 적극성과 애교로 어색한 워크숍의 분위기가 풀렸습니다. 어색해하던 청소년들도 동생들을 챙기고, 푸르미 주민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하며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푸르미 주민분들은 아동․청소년들이 모아온 의견을 보면서 현실 가능한 텃밭활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공감과 칭찬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 중 첫 번째 활동으로 텃밭청소를 진행했습니다. 아침 7시 활동임에도 아동․청소년, 푸르미까지 24명이 모여 쓰레기를 줍고, 돌을 고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숙하(푸르미 총무)님은 “얘들아, 함께 하니까 일도 엄청 빠르게 끝났네. 아침부터 나와서 수고했다. 올해 농사가 잘 될 것 같다.”라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날이 더 따뜻해지면 함께 심은 작물들이 열매를 맺고, 꽃상자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피겠지요. 아동․청소년, 푸르미 주민분들의 마음에도 1년 내 행복한 웃음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복권기금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