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멘토링 청춘비상프로젝트]꿈을만드는 연극교실★

성산
2014-09-01
조회수 1037
당신이 배를 만들고 싶다면 사람들에게 목재를 가져오게 하거나
일을 지시하고 일감을 나누어 주는 일은 하지마라.
대신 그들에게 저 넓고 끝없는 바다에 대한 동경심을 키워줘라.
- 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Youth,vision to the world!
Ewha,Where change begins.
 
청춘비상 프로젝트
'꿈을 만드는 연극교실'
 
뮤지컬 배우가 꿈인 사랑(가명)이, 캘리그래퍼가 꿈인 지영(가명)이, 그리고 남을 돕는 기능사가 되는 것이 꿈인 철수(가명).
 
성산복지관에서는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자의 꿈을 가진, 혹은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의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은 아이들이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복지관과 함께 동고동락해주신  연극 선생님과 여러 전문 강사분들의 재능,파파 선생님들의 참여와 더불어 청소년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바로 ‘청춘비상 프로젝트 꿈을 만드는 연극교실’입니다.
성산복지관에서는 매주 월~수요일마다 2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학습 및 공동체 활동을 진행해나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 의견을 말하고 반영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 ‘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여전히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꿈이 없다, 그냥 방 하나 구해서 살 수 있으면 된다’ 등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불안과 위축된 모습을 보여주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요청은 일반적인 집단 활동이나 강의 프로그램이 아닌 청소년들의 사고와 경험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연극 수업’으로 발현되었습니다. 연극은 문학, 음악, 연기,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가 총망라된 종합예술로 극적 체험을 통해 다양한 관계와 상황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하며 이는 자기 표현력 향상과 자신감 향상, 문제해결능력과 결정능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은 온몸으로 프로그램에서 주어지는 상황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매개를 함께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정적인 경험과 위축된 사고를 가지는 위기 대상에 있어 특히 그 효과가 큽니다.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이라 참여하는 아이들 모두 피곤하고 졸린 표정으로 들어오지만, 함께 몸을 움직이고 이야기를 나누고, 발성하는 시간을 통해 내면의 자신을 드러내면서 아이들은 어때보다 더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바뀌어 갑니다. 이 시간을 통해 서로를, 참여하는 아이들 개개인을 더 알아갈 수 있고 소통 할 수 있어서 사랑스럽고 뿌듯함을 느낍니다.

지속적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비전과 열정을 지닌 세상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위 프로그램은 서울시 교육청 평생학습 협력기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저소득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스로에 대한 탐색과 진로형성을 중심주제로 한 연극 활동을 통하여 참여 청소년의 사고와 경험을 폭을 확대하고 비전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화의 복지는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문의 : ☎ 02)376-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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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황명화 사회복지사(평생교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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