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정다운 공간, 새롭게 변화한 경로식당을 소개합니다!

성산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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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복지관은 주 6회,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균형 있고 영양가 있는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은 “오늘도 맛있었어! 복지관 밥 먹으면 하루 종일 든든해! 여기 와서 밥 한 끼 먹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좋아~”라고 말씀하십니다. 성산복지관의 경로식당은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드시러 오는 공간으로, 어르신 간의 안부와 일상을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르신들의 정다운 공간이 매일 운영되다 보니 손봐야 할 곳이 많아졌습니다. 140여  명의 어르신들의 사용하는 식탁과 의자가 노후 되고,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조리를 할 수 있는 주방시설과 공간도 부족해졌습니다.

 

성산복지관은 2020년 3월 한 달동안 서울시와 마포구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경로식당 기능보강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조리를 위해 주방공간을 넓혔고, 오래된 식탁과 의자를 새롭게 바꿨습니다.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인테리어도 새롭게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19로 복지관 운영이 잠정 중단되면서 경로식당도 문을 닫은 상황이지만 곧 만날 어르신들이 어 따뜻해진 공간에서 행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이 맛있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주민복지팀 박근주 사회복지사 / 02-374-9556]